2일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입학식을 치르고 새내기들을 맞았다. 새 친구들을 무더기로 만난 아이들로서는 사회활동이 갑자기 왕성해지는 때다. 경찰청은 이날 “어린이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3~5월엔 수업이 끝난 뒤 곧바로 귀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종·가출 신고가 잦다”며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 ...
경찰이 폭력시위 현장 채증을 위해 소형 무인정찰기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장전배 경찰청 경비과장은 19일 “현행 채증 장비로는 불법 폭력시위 행위자를 가리는 데 한계가 있어 소형 무인정찰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달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현장시험을 거친 뒤 도입 여부 및 기종을 최...
축산계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무료 시식회를 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맛있는 고기로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한한우협회와 대한양돈협회가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여는 이번 시식회에선, 현장에서 조리한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2일 현직 기자 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시사저널〉 기자들이 편집권 독립을 주장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88.7%에 해당하는 266명이 ‘지지한다’는 대답을 했다고 밝혔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8.7%(26명)에 그쳤다. 시사저널 사태의 발단이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