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1일 미국을 비롯한 외국 증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6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8(0.24%) 오른 1603.56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은 새벽(현지 시각) 끝난 미국 증시가 하락하고 국내 증시와 같은 시간대에 열린 아시아 주요 국...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증시의 상승세와 국내 경기 회복 기대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장중 16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10일 개장 직후부터 1600선을 돌파해 오후 한때 1616.06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장 막판 옵션 만기일의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줄어 전날보다 6.26(0.39%...
“포트폴리오 점검 분산투자 기회로” ‘주가는 치솟는데 내 펀드는 어떻게 하지?’ 코스피지수가 1600에 바짝 다가서면서 펀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주가가 오르면서 환매를 할지, 다른 펀드로 갈아탈지, 좀 더 두고 봐야 할지 아리송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주가 변화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해 섣...
이른바 ‘장하성 펀드’와 동원개발 간에 경영 참여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장하성 교수가 투자고문을 맡고 있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는 4일 동원개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줄 것을 신청하는 소송을 부산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 펀드는 “동원개발이 펀드가 청구한 임시 주총 소집을 거부해 직접...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70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보였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56(0.42%) 오른 1559.86으로 마감해 지난달 24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새벽 마감된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인수·합병(M&A) 소식과 긍정적인...
코스피지수가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가 경신, 국제 유가 하락 소식으로 사흘 만에 반등해 1550대를 회복했다. 2일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1555.62까지 상승한 뒤 상승 폭이 다소 줄어 전날보다 11.06(0.72%) 오른 1553.30에 마감했다. 1일(현지 시각)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또 다시 사...
10대 그룹 임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7억원대로 2005년보다 7% 가까이 올랐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지난해 10대 그룹 계열사 67곳(3월 결산법인 등 제외)의 등기임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평균 연봉 7억319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대 그룹 일반직원 평균 연봉(495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