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13일 1조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 폭탄이 쏟아질 우려가 제기됐지만, 오히려 코스피지수는 ‘깜짝’ 상승하며 트리플 위칭데이(‘세 마녀의 날’)을 무사히 넘겼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매수차익 잔고가 4조5천억원 정도 쌓여있고 언젠가는 이 물량이 청산돼야 하는 만큼, 앞으로 주가의 변동성은 더...
13일은 선물과 옵션의 동시 만기일인 트리플위칭데이(세 마녀의 날)다. 최근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가 사상 최고치에 이른 만큼 만기일에 대량의 매물 폭탄이 쏟아질 수 있다.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증권선물거래소 조사 결과, 11일까지 매수차익 잔고는 4조71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
코스닥의 ‘미다스의 손’의 불리는 구본호(32)씨가 측근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더이상 다른 업종에 투자하지 않고, 현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업종에만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씨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더존비즈온(옛 대동), 소프트포럼, 액티패스, 레드캡투어(옛 미디어솔루션), 엠피씨, 동일철강 등 코스닥...
지난 6월 중견 건설사 신일이 부도난 데 이어 ‘그랑시아’ 브랜드로 아파트를 짓는 세종건설까지 5일 최종 부도처리되자 건설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중견 건설사들의 잇단 부도가 건설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풍림산업(-3.90%) 일성건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