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사찰 논란으로 여야의 공방이 한층 치열해진 2일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과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가 나란히 강원도를 찾았다. 박 위원장은 강원도 춘천 온의동 풍물시장을 방문한 뒤 홍천과 속초, 강릉, 삼척, 태백 등 강원도 6개 지역을 누비며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
4·11 총선 지역구 후보 10명 중 1명꼴로 세금을 체납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소득세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을 10만원 이상 체납한 후보는 전체 927명 중 104명(11.2%)이었다. 무소속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당별로...
고등학생인 ㄱ군은 지난해 11월 4명의 친구들과 함께 ‘모 연예인의 매니저가 유출한 고화질 야동’이라며 음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시켰다. 음란 동영상에 출연한 여성의 외모가 해당 연예인과 비슷한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 동영상은 주로 개인들끼리 주고받는 방식(P2P)을 통해 퍼져나갔다. ㄱ군과 친구들은 결국 ...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성북구 정릉(사적 제208호) 앞 고층 아파트 재건축으로 경관훼손 우려가 있는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지정 권한이 있는 유네스코가 한국 당국에 이에 대한 사실확인을 요청해왔다. 13일 정릉동 506-50번지 일대 정릉6구역 재건축 반대 주민모임인 ‘정릉을 사랑하는 모임’(정사모)과 문화재청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