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여파로 경북지역 곳곳에서 문화재가 수난을 당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 성밖숲’을 둘러싼 울타리 50여m가 부서졌다. 성주군은 20일 “성밖숲 옆을 흐르는 하천이 범람하면서 스테인리스로 만든 높이1m짜리 울타리가 부서졌고 주변 산책로도 폭우에 움푹 패었다”고 말했다. 성...
김범일 대구시장이 18일 취임후 간부직원에 대한 첫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그동안 김 시장이 어떻게 인사를 할 지 관심있게 지켜본 대구시청 주변에서는 “이번 인사는 김 시장의 측근들을 대거 기용한 졸작 인사”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자리를 옮긴 부이사관급(3급) 간부 직원 8명 가운데 대표적인 김 시장 측근...
대구시내 국채보상공원, 2·28 기념공원, 반월당 메트로센터, 동성로 등 도심에서 새달 11~13일 전국 최대규모의 온라인 게임축제가 열린다. 국채보상공원에서는 대구지역 업체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 테일즈런너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 피리 온라인 등 5개 종목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미리...
대구시내 한 고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시험 답안지를 대신 작성하는 방법으로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대구시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경위=지난달 23일 대구 남구의 한 고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영어듣기 평가시험을 치렀다. 이 시험은 학기말 시험으로 내신성적에 반영된다. 시험이 끝난 2시간 뒤 이...
제3호 태풍 ‘에위니아’에 이어 11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때에 수해 대비와 복구에 앞장서야 할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참석을 명분으로 대부분 상경해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대구시 구청장 8명과 경북도내 대부분의 단체장, 광역·...
건설업에 종사하는 대구시의원 2명이 직무와 관련 있는 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에 배정된 것으로 7일 밝혀졌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6일 전체 의원 29명의 상임위를 배정하면서 건설업을 하는 의원 3명 중 2명을 건설환경위원회에 배정했다. 건설환경위 전체 의원은 7명이다. 건설환경위에 배치된 김의식(50·서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