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에는 정규직 공무원의 자녀 60명이 다닌다. 무기계약직 공무원의 자녀도 3명이 있다. 하지만 비정규직(기간제) 공무원의 자녀는 단 1명도 없다. 6월말 기준으로 대구시에는 정규직 5520명(소방 2194명 포함), 무기계약직 234명, 기간제 316명이 일하고 있다. 대구시처럼 대구지역 모든 지...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1일 새벽 5시47분께 경북 고령군 개진면 금산재에서 고령군 공무원 ㄱ(55·사무관)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전날 오후 1시43분부터 이날 새벽 0시40분까지 11...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우정사업본부의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돌 기념우표’ 발행 재심의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구미시는 7일 성명서를 내어 우정사업본부에 기념우표 재심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애초 계획대로 기념우표를 발행하라고 요구했다. 구미시는 “우표발행을 포함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을 30% 이상으로 하도록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를 지시한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포석이다. 전국 혁신도시 지역 자치단체장으로 이뤄진 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는 “협의회가 요구해왔던 35%보다는 조...
극우단체 회원들이 경북 성주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찬성 집회를 연다. 21일 성주경찰서 쪽 설명을 종합하면, 서북청년단 등 3개 단체는 22일 낮 12시30분부터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군청 앞에서 사드 배치 찬성 집회를 열겠다고 최근 경찰서 쪽에 신고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턴 성주군 ...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이자수입이 늘었다고 홍보했다가 ‘자화자찬’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시교육청의 낮은 이자수입율은 감추는 대신 유리한 대목만 골라 ‘제 논에 물대기’식 발표를 했다는 지적이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9일 “대구시교육청이 이자수입이 증가했다고 홍보해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정보공...
낙동강 강정고령보(대구 달성군 다사읍) 구간에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올해 들어 낙동강에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7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구간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강정고령보 구간에서는 지난 5일 남조류 세포수가 1만1844cells/㎖이 나왔다. 지난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