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결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뚫렸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대구 동구 신서동 아파트 단지 안에서 지난 22일 발견된 죽은 큰고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 동구청은 죽은 큰고니가 발견된 곳에서 10㎞ 안에 있는 가금류 농가 27곳에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다. ...
대구에서도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6일 “대구 동구 신서동 아파트 단지 안에서 지난 22일 발견된 죽은 큰고니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는 국립환경과학원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큰고니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인지를 검사하...
새벽에 애견가게에서 불이 나 가게 안에 있던 강아지와 고양이 100마리가 죽었다. 27일 새벽 5시25분께 대구 남구 봉덕동 홍아무개(48)씨의 애견가게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 가게를 모두 태우고 꺼졌다. 가게 안에 있던 강아지 15마리와 고양이 85마리가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죽었다. 경찰은 비어 있던 가...
인사 업무를 맡으며 근무성적 평정과 순위를 조작한 경북 구미시 공무원 2명이 구속됐다. 구미시는 조작된 점수와 순위를 근거로 공무원들을 승진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이용민)은 19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미시 공무원 이아무개(60·4급)씨와 김아무개(37·7급)씨를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