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대마를 사들여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31일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표극창)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현대그룹 일가 3세 정아무개(29)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며 (검찰 쪽) ...
지난 20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3명 중 남편의 주검에서 자해 전 망설인 흔적인 ‘주저흔’이 발견됐다. 또한 고등학생인 딸(16)에게는 손등에서 흉기를 막으려 할 때 생기는 ‘방어흔’이 확인됐다. 아내(46)의 주검에서는 목 부위 자상 외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을 ...
자택에서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경기 김포시의회 전 의장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고 나섰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57분께 김포시 양촌읍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