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긴 지난 18일 저녁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모임에 참석해 건배사를 한 사실이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23일 성북구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김 구청장은 지난 18일 밤 8시45분께 지역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열린 ‘성북구 보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월례회의’에...
서울 용산구에 사는 40대 여성 김아무개씨는 지난 1월 270만원을 내고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했다. 하지만 학력과 나이 등 계약 조건과 다른 남성을 소개받았고, 국적이 다른 남성을 소개받자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업체로부터 거절당해 큰 낭패를 겪었다.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은 16일 “봄철을 맞아 결혼정보...
‘타요 버스’ 열풍이 이어지면서 ‘타요 마케팅’도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시는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 ‘꼬마버스 타요’ 모형(너비 1m×높이 1.2m×길이 1.5m)과 포토월(2.7×2.7m)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모형(타요·라...
은퇴 뒤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빚만 안게 되는 경우처럼 ‘준비 안 된 인생 2막’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50대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현재 1곳뿐인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2020년까지 20곳으로 늘리는 등 교육과 일자리 발굴에 초점을 맞춘 ‘베이비부머 응원 ...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을 독점해온 ㈜한국스마트카드의 지배구조가 최근 개편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 주주인 서울시가 추천하는 등기이사가 절반을 차지하게 되면서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논란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10일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의 설명 등을 종합하면,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
50살 이상 조기 퇴직자들이 지닌 전문 지식을 필요한 곳에 다시 활용하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높은 교육 수준과 전문 능력을 가진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200명을 상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3년 이상의 전문 경력이나 자격증을 지닌 만 50살 이상 퇴직자라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와 전동차 조명 총 65만개가 올해 안에 모두 엘이디(LED)로 바뀐다. 서울시는 이처럼 공공부문의 조명을 2018년까지 모두 엘이디로 교체하고, 민간부문은 65%까지 늘려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특히 지하철 조명을 100% 엘이디로 바꾸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조명 전력 사용 비용을 절...
서울시가 교문 밖의 도시 곳곳을 학습공간으로 만들고 시민들이 교육받을 기회를 늘리는 ‘교육도시 서울’ 만들기에 나선다. 교육을 교문 안에만 맡길 순 없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27일 심각한 서울의 교육 문제를 풀기 위해 학교 밖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교육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
김상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내건 ‘단계적 무상버스 공약’이 뜨거운 논쟁을 촉발시킨 가운데,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평가에 나섰다. 녹색교통운동과 공공교통네트워크는 25일 서울 환경재단에서 서울시 교통정책 평가 및 선거공약 제안을 위한 ‘서울 시정평가 포럼’을 열었다.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