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의 방중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아직까지 진위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27일 “(북한 인사의 방중 보도에 대해)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 사실 관계는) 모르겠다. 조금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다른 외교부 당국자도 “중국 쪽에서...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은 4월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의 ‘중매’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향후 실질적인 협상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또 문 대통령이 향후 미국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중국, 일본 등 주요 관련국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13일(현지시각) 새 국무장관으로 지명되면서 5월 북-미 정상회담 성사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한-미 정보라인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폼페이오 국장 사이에 구축된 정보라인이 향후 북-미 대화에서도 막후 소통채널로 작동할지 관심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