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총장 후보 선출 과정에 외부인사를 대거 참여시키고 학생 및 직원 등 교수 이외 구성원들의 의견도 반영키로 결정했다. 서울대 최고의결기구인 평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권욱현 공대 교수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제 저녁 열린 평의원회에서 총장후보선정위원회 50인의 인적 구성 방안에 대해 ...
서울대 논술고사 출제위원장을 맡았던 김영정(50)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의 논술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게 됐다고 서울대와 교육방송이 25일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교육방송 쪽에서 요청이 와서 관련 규정을 검토한 뒤 최근 김 교수의 겸직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교육방송 논술연구소는 5월 말 출범했으나...
교육인적지원부는 25일 인문사회분야 기초학문 육성을 위해 186개 과제를 선정해 한국학술진흥재단을 통해 모두 6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고문서·고서 수집, 국학고전 번역 등 토대연구 분야에서 51개 과제, 지역학·인문학·어문학·사회과학 등 심화 분야에서 135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종규 기자 jk...
공대 교수들의 잇단 비리로 말썽을 빚은 서울대가 연구비 관리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대는 25일 연구감사위원회를 구성해 연구비 회계감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각 연구실의 물품 구매를 전담하는 구매전담부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시안이 마련되는 대로 지원기관의 연구비를 모아 ...
정부는 시험문제 유출이나 성적 조작, 금품수수, 또는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 등의 비위를 저지른 교사를 교단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바꾸기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와 관련된 사립학교법 및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등을 입법예고하고 빠르면 내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정부표창 등 공로로 징...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사이버 가정학습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서울·부산·전북·경북·경남 등 5개 교육청에서 ‘학부모 튜터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튜터는 사이버 선생님을 도와 온라인상에서 학생들의 학습 진도를 관리해 주고,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이끌어 내는 구실을 맡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