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th December Today is the first day that I don't go to Sunny teacher's house to go study English. But I went to 독서실 then. Thanks to Sunny teacher my English go well I think. Anyway the las..
를 읽고 사람들은 장애인을 무시하고 이상하게도 생각한다. ‘노틀담의 꼽추’에 나오는 카지모도는 여러 장애가 있다. 절름발이, 꼽추, 귀머거리, 흉측한 얼굴. 그래서 사람들은 카지모도를 비웃고 괴롭히고 조롱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카지모도를 비웃는 사람들도 거의 다 장애가 있을 것 같다. 내가 보기엔 장애...
학생들이 광화문에 모여서 최근에 자살한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자살을 기도한 학생들은 새로운 대학 입시 제도에 의해 희생되었다고 한다. 그 학생들 개개인의 사정과 심성에 어느 정도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그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압박감을 느낀 것은 학교 성적이다. 그들이 압박을 받은...
사랑니 김미경/여수 여수여중 3학년 언제부턴가 사랑니가 나기 시작했다. 거울로 보면 잇몸으로 삐죽 나오지는 않았지만, 잇몸이 단단한 걸 보니 한 달 뒤, 아니 몇 주일 뒤면 사랑니가 나올 것 같다. ‘사랑니!’ 사람들은 사랑니가 나오기 시작하면 사랑을 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사랑을 ...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아이입니다. 처음 학교에 들어가서는 친구를 사귀어 한동안 잘 놀았어요. 그런데 얼마 안 가서 그 아이가 다른 아이와 친해지면서 우리 아이는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고 있습니다. ▶ 어른도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친구가 없다는 것은 형벌과도 같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고 다투고 그러다 화해...
이른 새벽부터 방문 앞이 시끌시끌하다. 우리 집 처마 밑에 집 짓고 새끼 친 제비들 소리다. 이제 다 자라 날개 퍼덕이며 연습하는 새끼들과 아직도 먹이 물어다 주는 어미 아비, 모두 여섯 마리가 북적대는 바람에 새벽부터 정신이 없다. 오늘 아침,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깨어 마루에 나와 보니 집은 텅 비어 있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