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상영관 ‘시네마테크 코파(KOFA)’에서 특별한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클로드 란즈만 감독의 1985년작으로 2차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증언을 담은 <쇼아>라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였습니다. <쇼아>는 장장 9시간 30분이나 되는 상영시간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