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종종 ‘레터박스’라는 말을 접하게 됩니다. 레터박스란 동영상을 틀었을 때 화면 위아래로 검은 띠가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영화를 찍을 당시 필름의 가로-세로 비율과 영상을 볼 때 쓰는 스크린의 비율이 다른 경우, 화면에 영상을 가득 채우면 결국 잘려나가는 부분이...
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2일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영화 <더 엑스>가 티켓 예매 개시 2초 만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강동원의 군 제대 이후 첫 출연작이란 것 외에도 ‘스크린 엑스(X)’라는 기술을 전세계 최초로 구현해 영화계에서도 적지 않...
모름지기 영화제라면 영화를 놓고 수다를 떨어야 제맛! 해운대 곳곳에서 진행 중인 야외무대인사와 오픈토크, 아주담담, 마스터클래스까지 즐겨줘야 영화를 제대로 감상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소통의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축제의 열기를 직접 담아왔다. 영화보다 재미있는 수다의 현장! 지금부터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