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사업자가 재창업하거나 취업하면 밀린 세금을 면제해주는 제도의 도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이 정규직을 2% 이상 늘리면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준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세청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정기획위와 국세청은 새 정부의 핵심 과제...
새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핵심 경제정책 방향으로 잡고 있는 가운데, 가구소득을 좀더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는 국가통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2019년까지 가구소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로 하고 우선 임금근로자에 대한 소득통계를 6월 하순께 처음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엘지(LG)디스플레이가 사업장에서 일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중에 암이나 특이질병 발병 사례가 있는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원하기로 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28일 산업보건 지원보상 위원회를 만들어 자사 사업장에서 근무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중에 암이나 특이질병 발병 사례가 있는 경우 업무연관성...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의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관한 발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서자, 경총은 입을 다물었다. 26일 경총은 새 정부 쪽이 김 부회장의 전날 비정규직 관련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경총 관계자는 “공식 입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