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와 더불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계 경영난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업종별 단체장 30여명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정부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이들은 소상공인 ...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는 16일 양파가격에 대해 수급조절 매뉴얼상 ‘상승 심각’ 단계를, 배추·무가격은 ‘상승 경계’를, 마늘값은 ‘상승 주의’ 단계를 각각 전망했다. 1주일(7월7~13일) 평균 도매가격(상품·가락시장 경락평균가격)을 보면, 양파는 지난해 ㎏당 405원에서 올해 1187원으로 급등했다. 무도 작년 1개당 690원...
고속 주행 중 자동차 타이어가 터지는 경우 브레이크를 밟으면 전복과 추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실험 결과를 보면,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시속 100㎞ 정도로 고속 주행하다가 고무 타이어가 터지면 절대 브레이크를 밟아서는 안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가볍게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일반 와인에 비해 용량이 절반 미만인 소용량 와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330㎖ 용량의 ‘미니와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4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와인 매출이 5.5% 늘어나는 데 그친 것을 감안하면 미니와...
대우조선해양이 그동안 실적에 반영하지 않은 손실이 약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누적 손실이 재무제표에 반영되면 올해 2분기 대규모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돼, 자산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2분기 실적이 나온 뒤 분식회계 의혹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15일...
오는 9월부터 지문 등 생체정보를 통해 카드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비씨카드는 생체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증서버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생체정보 기술 국제표준 인증규격’(FIDO)에 기반을 둔 인증 서버를 개발하기 시작해 지난 3월 마무...
핀테크(금융+IT) 기업이 금융회사 내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험 가동까지 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경기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차 핀테크 지원센터 ‘데모데이(Demo day)’를 열고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핀테크 오픈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