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여가부)가 최근 네이버뮤직과 멜론 같은 온라인 음원 사업자들한테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주문한 것을 계기로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과잉·역차별 규제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여가부는 오는 21일부터 ‘청소년 이용 불가’로 지정된 음악에 대해서는 들을 때마다 반드시 성인 인증을 받게 하라고 요구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18일부터 온라인상에서 수집한 주민등록번호 파기 여부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 2012년 8월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지난해 2월부터 인터넷상에서 주민번호 신규 수집·이용을 금지했고, 기존에 수집된 주민번호는 올해 8월17일까지 파기하도록 했다. 파기 유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방통위는...
보통 사진 편집이라 하면 색깔을 보정하거나 사진 속 물체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 아니면 물체를 위나 아래, 옆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 정도를 연상한다. 실제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진편집 도구들의 기능은 이런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사진 속의 물체를 좀 더 입체적으로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팬택이 스마트폰 판로가 막히는 등 자금난 끝에 법정관리 길을 걷게 됐다. 팬택은 12일 회생절차 신청을 통한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팬택은 이동통신 3사와 대리점 등에 ‘기업회생 절차 안내문’을 보내 이번 조치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팬택은 이 안내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선호하는 부가기능은 남성은 음악감상, 여성은 인증샷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옥션은 스마트폰 이용자 925명에게 ‘인터넷 외 즐겨 사용하는 스마트폰 부가기능’을 설문한 결과, 남성은 음악감상(51.6%), 여성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51.1%)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성별로 남성은 음악감...
구글 안경 등 착용형 기기의 사생활 침해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른 시일 내에 법·제도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내놓은 '착용형 기기 관련 개인정보보호 법·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착용형 기기가 장소·시간에 구애받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