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국가인 바하마에 접근 중인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세력을 키웠다고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NHC는 이날 오전 9시30분 도리안의 최대 풍속이 시속175마일(280㎞)로 이전(160마일·260㎞)보다 더 강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NH...
일요일인 1일 정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삼종 기도회를 위해 바티칸 베드로 대성당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들은 모두 어리둥절했다. 약속된 시간에 성베드로 대성당 오른쪽에 있는 사도궁의 창문이 열리지 않은 것이다. 교황이 일반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삼종 기도회에 '지각'하는 것은 드문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