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도된 ‘국민 이념성향 조사’에서 자신을 보수라고 평가한 이들이 29.9%, 중도라고 평한 이들이 35.5%, 진보가 34.6%였... 2007-06-12 17:15
‘사돈 밤 바래기’라는 속담이 있다. 밤이 늦어 사돈을 집에까지 바래다주면 그 사돈이 이번에는 이쪽 사돈을 다시 바래다주... 2007-06-12 17:14
인터넷에서 별 걸 다 파는데 그 중엔 벌레잡이 식물도 있다. 애완동물 기르기에서 뱀이나 이구아나처럼 화초 가꾸기의 특별... 2007-06-12 17:13
젖고 젖은 자여, 그대 적신 날개 아래 몸 풀고 있는 산 비 그친 뒤 젖은 자는 구름을 타고 앉아 조촐한 식탁을 마련한다. 길 떠나는 자여, 깨닫지 못한 꽃잎 하나 흔·들·리·면 아직은 깨어 있는 꽃 ... 2007-06-12 17:12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그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다.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도 전혀 몰랐다... 2007-06-12 17:11
최근 경기상황을 두고 ‘경기바닥론’ 논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간경제연구소에서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가 다소 살아나는 조... 2007-06-12 17:09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어느 집단이든 모두 가슴에 담아두고 있는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이른바 범여권과 진보진영도 이제 ... 2007-06-11 18:06
정보사회에서의 정보는 그 자체가 권력이다. 특히 관료체제에서 일상적인 감시를 통해 규격에 맞추어 수집, 처리되는 정보는... 2007-06-11 18:05
‘논 아흔아홉 마지기 가진 놈이 한 마지기 가진 놈 보고 팔라고 한다.’ 무한정한 사람의 욕심을 빗댄 우리 속담이다. 곱씹을... 2007-06-11 17:59
요즘 텔레비전 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보고 있으면 답답한 생각을 거둘 수가 없다. 드라마 시청률 5위권 안에는 늘, 저녁 8시... 2007-06-11 17:58
우리말에 ‘르’ 불규칙 용언이 꽤 된다. ‘-르다’로 끝나는 말이 ‘-아/-어’로 시작되는 어미와 이어지면 ‘-아/ -어’가 ‘-라/ -러’로 바뀌는 용언을 일컫는다. 이때 어간의 끝 음절 ‘르’에서 [ㅡ]는 탈락하고 남은 [... 2007-06-11 17:57
380㏄ 채혈병 속으로 비루한 피가 쪼록쪼록 떨어진다. 피는 밥이다. 채혈실 밖에는 뱃속이 쪼르륵거리는 빈대꾼들. 비루먹은 개 같다. 돈 외에 따로 주는 빵 둘을 노린다. 이틀치 밥값을 손에 쥔 ‘쪼록꾼’은 서대... 2007-06-11 17:57
모처럼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니 오래 알던 곳인데도 풍광이 많이 달라 보였습니다. 계절 탓일까요, 시간 탓일까요? ... 2007-06-11 17:55
지난주 가장 논란이 됐던 뉴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이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노 대통령의 참여정부평가포럼 발언을 ‘공무... 2007-06-10 18:10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가 2005년 5월 처음 네이버에 도입된 이후 2년이 넘었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 2007-06-10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