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출신 송봉식박사(32세. 일본 교토대 전기공학)의 빛을 나노 공간에 가둘 수 있는 새로운 구조에 대한 연구성과(Ultrahigh-Q photonic double heterostructure nanocavity)가 14일 유명 과학잡지인 '네이처머티리얼' 온라인 인터넷판( www.nature.com/nmat/ )에 게재됐다. 송 박사..
지난달 28일 개막한 ‘2005 대만국제과학전람회’에서 우리나라 대표 이재호(강원과학고 2년)군이 화학 부문에서 1등상을 받았다고 국립중앙과학관이 3일 밝혔다. 이군은 지난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받은 연구작품인 ‘창이 없는 광학적 셀의 제작과 수용액 중 염소이온의 정량법 연구’를 이번 대회에 내어 1등상의...
현장 연구자 44% 응답 사람 환자에 이식할 동물의 심장·간 등 이종장기를 연구하는 연구자들 상당수는 동물장기가 사람에 새로운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을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이종장기연구센터 윤리프로그램 개발팀(연구책임 박은정 서울대 교수)이 돼지의 심장·간 등 이종장기를 연구...
■ 여성 과학기술인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전국여성과학기술지원센터(원장 전길자)가 3일 개원식을 연다. 개원식은 오명 과학기술 부총리, 신인령 이화여대 총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삼성교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센터는 앞으로 여성 과학기술인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넓히며 전문성을 육...
별의 격렬한 폭발로 태양계가 생성됐을 것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운석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BBC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과 중국 과학원 연구팀은 중국의 산시성 닝창현에 떨어진 탄소질의 원시 구립운석(球粒隕石)을 분석한 결과를 미 국립과학아카데미(NAS) 회보를 통...
여성이 지도를 읽거나 주차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태아기에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에 너무 적게 노출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독일 기센대학의 페트라 캠펠 박사 연구팀은 최근 `인텔리전스' 저널에 낸 연구보고서에서 호르몬의 부족이 이런 공간지각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개발한 ‘광우병 내성 복제소’가 정부의 국가 연구개발 실용화 사업 대상 선정에서 보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23일 “유전자 변형식품(GMO)으로 분류되는 광우병 내성 소가 지엠오의 인증 절차가 까다로운 유럽 등 국제사회에서 이른 시일 안에 인증을 받는 데...
물고기도 인간처럼 오른쪽과 왼쪽 뇌의 기능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영국 런던대 공동연구진은 바닷물고기인 제브라피시의 뇌에서 쾌감과 불쾌감을 맡는 뇌 부위의 구조에 좌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제브라피시가 낯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