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핵융합로 ‘케이스타’(초전도 토카막 핵융합연구장치)를 운영하면서 획득한 융합로 제작기술이 외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9일 공장자동화업체인 에스에프에이(SFA)와 두산중공업 등이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 건설 관련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나로우주센터는 19일 오후 4시43분을 기해 역사적인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최종 발사 사인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약 17분 뒤 오후 5시께 나로호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이륙, 지구저궤도로 향하게 된다. 발사 15분 전인 오후 4시45분부터는 자동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발사 3.8초 ...
19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에 실려 우주로 쏘아 올려질 '과학기술위성 2호' 위성은 우주 공간에서 어떤 과정을 겪게 될까. 나로호 발사 후 540초 만에 발사장으로부터 2천50㎞ 떨어진 태평양상공에서 분리된 위성은 남극을 통과해 다시 북극 지역...
국토해양부는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19일 비행 통제공역을 설정해 항공사들에게 통제공역으로 비행을 자제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3시간 동안을 나로호 발사 영향이 예상되는 시간대로 설정해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50km 이내 비행기가 운항하지 못하도록 ...
나로우주센터는 19일 오후 3시 역사적인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에 대한 연료주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급라인과 탱크를 냉각시키는 작업을 거쳐 시작된 연료 주입은 오후 5시로 예정된 발사 직전까지 진행된다. 이어 발사체 기립장치 철수 등으로 이어지는 발사운용 작업이 발사 50분 전...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의 발사예정일이 내달 30일로 다가온 가운데 나로호 하단부 추진체가 러시아로부터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어서 추진체 운반을 담당할 대한항공 등이 비상운송작전에 돌입했다. 9일 대한항공 우주사업본부와 한진 등에 따르면 러시아와 공동개발한 나로호 하단부 추진체가 19...
국산 위성이 두번째 수출길에 오른다. 위성체계 개발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주문을 받아 개발한 소형 인공위성인 '두바이샛(DubaiSat-1)'을 11일 발사 장소인 카자흐스탄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국산 위성을 외국에 수출하는 것은 쎄트렉아이가 만들어 올 4월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지난해 한국이 첫 우주인을 배출한 데 이어 오는 2012년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한-일 양국 공동 우주실험을 진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따르면 우주실험을 통한 유인 우주기술 확보와 우주신기술 선점 등을 위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공동으로 국제우주정거장내...
지난 5일 장애를 겪은 무궁화 5호 위성체가 이번에는 고객사 과실로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초래됐다. 무궁화 5호 위성을 운용하는 KT는 7일 최근 자세시스템 문제로 위성신호 송수신 장애를 일으킨 무궁화5호가 정상 궤도로의 조정 작업을 하던 중 일부 고객 안테나와의 연결에 불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동 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