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으로 34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선전했다. 하지만 지금 남은 것은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논란 뿐이다. 4대강사업에 들어간 22조원을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만드는데 투자했으면, 그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좋은 일자리도 부족하고, 사회안전망인 복지도 미흡하다. 정부가 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중 한 명인 차선각(72) 전 한국와이엠시에이(YMCA)전국연맹 이사장이 이달 초 이사직을 사임한 사실이 17일 확인됐다. 차 전 이사는 ‘낙하산 이사장’ 논란을 촉발시킨 박상증(84) 목사의 이사장 임명 뒤 이사회에 참여했다. 차 전 이사는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민주주의 운동...
‘강서 재력가 살인 사건’의 주요 증거물인 ‘매일기록부’(금전출납부) 등장인물로 국회의원까지 거론되고, 대검찰청 감찰본부와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가 본격 수사에 나서면서 이들의 처벌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뇌물 수사의 핵심인 공여자가 숨진 상태여서 수사에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찮다. 뇌물 수...
16일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정문 앞에 선 전용조(39)씨 뒤로 얼마 전까지 그가 보건물리원으로 일하던 5호기 원자로 돔 건물이 보였다. 전씨는 이곳에서 14년째 방사능·방사선 농도를 확인하고, 출입자의 방사선 오염 여부를 감시해왔다. 재앙적 대형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핵발전소인 ‘한빛원전’의 안전 관...
서울시교육청이 스스로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 예산 지원 등을 뼈대로 한 지원 방안을 17일 내놨다. 일반고 살리기를 핵심 공약으로 내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일반고 황폐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사고의 성적 상위권 학생 독점에 제동을 걸려는 첫 방책이다....
인천에 있는 요양병원인 베스트병원이 서울역과 영등포역 등지에서 모두 300여명에 이르는 노숙인을 꾀어 입원시켜온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감금한 노숙자가 죽자 무연고 처리해 사망신고조차 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17일 베스트병원 원장 최아무개(65)씨와 사무국장 김아무개(53)씨...
<조선><중앙><동아>(조중동)를 대상으로 광고불매운동을 벌여온 시민단체 ‘언론소비자 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이 <문화방송><한국방송> 등 공영방송을 새로 감시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들 방송사들의 세월호 참사 및 고위 공직자 검증 보도의 부실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언소주는 17...
⊙ 외교부 △운영지원담당관 강승석 ⊙ 환경부 <승진> ◇국장급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정복영 <전보>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대기정책과장 김법정 ⊙ 한국기계연구원 △그린동력연구실장 조규백 ⊙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승진> ◇책임급 <실장> △전략기획본부 전략기획 류영섭 △사업관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