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직장 내괴롭힘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에 따르면 A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 B씨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조는 B씨의 유서에 ‘병원 사람들은 조문을 오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