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방송채널사용사업자(피피·PP)들에게 배분되는 프로그램 사용료가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피피협의회는 사용료 인상은 환영하지만 의무편성 채널인 종합편성채널(종편)들에 사용료가 배분되면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케이블티브이방송협회는 주문형비디오(브이오디)와 유료채널을 제외한 채...
“권력을 견제·감시하는 ‘감시견’이 아니라 정권에 충실한 ‘충견’”, “정부·여당에게 불리한 보도는 축소·누락, 유리하면 확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여야는 공정방송을 끝내 외면할 것인가’)에서 공영방송에 대해 쏟아진 성토다. 이날 토론회는 이달 말 활동 시한이 끝나는 국회 방송공정성...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미디어그룹 회장 겸 편집인은 1950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독일 나치군의 점령 하에서 저항신문을 펴낸 언론인이었다. 허핑턴은 11살 때 부모가 이혼을 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어머니는 마지막 남은 귀걸이까지 팔아가며 딸을 영국 캠브리지대학에 보냈다고 한다....
<허핑턴포스트>는 출범 때부터 블로그를 통해 정치·사회·문화 등 각 방면에서 명성 높은 인사들을 필진으로 끌어들여 관심을 모았다. 초창기 ‘폐쇄형 블로그’로 전문가들과 유명 인사들의 엄선된 글을 선보인 것은 허핑턴포스트가 관심을 받게 된 핵심 요소로 꼽힌다. 2005년 허핑턴포스트가 출범할 때 창립자 ...
2012년은 미국 뉴미디어의 역사와 최고 권위의 언론상인 퓰리처상의 역사에 공히 전환점으로 기록된 해다. 성장하는 인터넷신문의 대표인 <허핑턴포스트>가 탐사보도로 퓰리처상을 받은 것이다. 퓰리처상은 2009년부터 온라인 미디어도 심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창간 7년 만에 허핑턴포스트에 영광을 안긴 기사...
방송학자들이 박근혜 정부에서 공영방송 보도에 대해 10점 만점에 3점대의 ‘낙제점’을 매겼다. 9일 열린 한국방송학회 가을철 정기 학술대회의에서 심훈 한림대 교수(언론정보학)는 ‘박근혜 정부 기간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 뉴스에 대한 방송학자들의 평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