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료 콘텐츠 이용률은 아직 낮지만 이용자들의 지출 규모는 큰 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7일 ‘개인의 온-오프라인 유료 콘텐츠 지출 성향 분석’ 보고서에서, 1만317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한국 미디어 패널 조사’에서 5.6%가 최근 3개월 이내에 온라인 유료 콘텐츠를 구매한 경험이 ...
<한국방송>에서 단독으로 보도했던 ‘국정원 심리전단 파트 12개’ 기사를 두고, 사장 비서실의 지시를 받은 이 회사 안전관리실 직원이 보도본부로 찾아와 이 기사를 인터넷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던 일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방송 기자협회는 23일 저녁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21일 안전관리실...
<동아일보> 계열의 종합편성채널(종편) <채널에이>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사업 승인장을 받기 직전에 100억원을 출자한 리앤장실업이 한달 만에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4월 파산한 미래저축은행의 자산을 회수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22일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다음주에 종합편성채널(종편) 재승인 심사 기준안을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방통위의 의뢰를 받은 연구반이 ‘재승인 불허’가 빠진 기준안을 제출해 ‘요식행위에 그치자는 것이냐’는 반발이 일고 있다. 언론·시민 단체들은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으로 종편의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
<한국일보>에 이어 <서울경제신문>도 대주주인 장재구 회장을 비롯한 사주 일가와 본격적인 결별에 나설 전망이다. 기자직 중심으로 꾸려진 서울경제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철균 위원장은 22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경영진 쪽에 장재구 회장이 보유한 서울경제의 지분 가압류 등 장씨 가문과의 완...
법원이 최성진 <한겨레> 기자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언론학자들과 언론단체 인사들은 주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재판부가 정수장학회의 <문화방송>(MBC) 지분 매각 밀실 논의에 대한 보도의 공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국방송학회장인 강상현 연세대...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에 대한 광고 불매 운동은 이들 언론사에 대한 업무방해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안승호)는 13일 소비자 단체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 구성원 14명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조·중·동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