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일 필리핀 바콜로드의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필리핀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베트남은 적지에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