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성모 총장과 충북 음성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 오웅진 이사장은 4일 학생 봉사 연수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 학부 신입생 800여명은 내년 2월 말 2박3일 일정으로 꽃동네에서 첫 봉사활동을 펼친다. 두 기관은 학생들이 재학중에도 지식·노력 봉사를 할 수 있는 전문 ...
멀쩡한 소를 쓰러뜨려 가짜 진단서를 받은 뒤 보험금을 타낸 축산업협동조합 직원과 수의사, 소 운반 상인과 축산 농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런 수법이 전국에 퍼졌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소에게 마취제를 놓고 다리에 줄을 ...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려는 정부 정책에 반발해 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협의회를 꾸리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전국 균형발전 지방정부 협의회’는 3일 대전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부의 잘못된 수도권 편향 정책을 바로잡고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
지난해 12월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옮겨온 내포새도시에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충남도는 2일 도청에서 안희정 지사와 유영균 엘에이치(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에이엠에스(AMS)와 ㈜한국바스프, ㈜제이텍, ㈜미원화학과 투자 유치 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2016년까지 공...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용역업체 소속 경비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한 뒤 불과 보름 만에 모두 해고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비정규직노조는 2일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역업체 소속 경비 노동자 4명이 노조 가입을 이...
건축업자한테서 뇌물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이석화(67) 청양군수를 위해 군청에서 직접 탄원서를 작성하고 공무원들의 서명을 받아 물의를 빚고 있다. 충남참여자치시민연대·청양시민연대는 2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양군 공직자와 군의원, 이장단과 관변단체들이 조직적으로 ...
4000개 넘는 송전탑이 들어서 있는 충남지역에서 주민·시민단체가 모여 송전탑 문제에 정면대응하기로 했다. 충남 당진·서산 주민들과 충남시민사회연대회의 등은 28일 충남 내포새도시 충남도청에서 충남송전탑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합리적인 이유도 들지 못하는 송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