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협동조합들 사이의 협력 관계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동조합 설립에 앞서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구체적인 사업 목표를 정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긴밀한 관계 형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송두범 충남발전연구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낸 ‘충남 협동조합 실태 분석과 발전방안’ ...
충남 공주대 동문들이 교학사판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집필하면서 친일·독재를 미화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명희 공주대 교수(역사교육과)의 교수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공주대 역사교육과 동문 243명은 30일 성명을 내어 “역사의 준엄함을 공부한 학자로서, 2세를 교육하는 신성한 교육자로서 최소한의 ...
대전에 친환경 로컬푸드(지역먹거리)를 손쉽게 살 수 있는 곳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단순히 값싸고 깨끗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에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dj.hansalim.or.kr)은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대전 동구 구도동 남대전종합...
충남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올라 있는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의 안전대책을 추가로 내놨다. 공산성은 지난 14일 공산성 주변 2.5m 높이의 성벽 8.5m가 무너지면서 도와 공주시, 문화재청의 문화재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충남도는 성벽 중간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배부름 현상과 성벽 ...
충남경찰청이 대전에 뿌리를 내린 지 68년 만에 충남 홍성·예산군 경계지역에 있는 내포신도시 행정타운으로 옮긴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이전한 충남도청, 충남도교육청에 이어 충남지역의 3대 행정관청이 모두 대전을 떠나 관할구역에 자리하게 됐다. 충남경찰청은 새달 1일 차장실을 시작으로 6일까지 모든 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채굴하던 광산터에 폐기물 처리장에 이어 매립장까지 들어서려 하자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역 시민·환경단체는 주민 안전을 위해 광산 자체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2일 충남 청양군과 주민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ㅇ업체는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 6만1253㎡에 일반폐기물...
충남도가 15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원활한 협력 및 조정을 위해 광역급식지원센터 설립에 나섰다. 충남도는 무상급식 관련 정책을 만들고 교육을 지원하는 조정기관이자 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업무 소통 및 총괄 기능을 할 광역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2016년까지 단계별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