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2차 대책을 내놨다. 특히 무기계약직 호칭을 공무직으로 바꿔 편견을 바로잡기로 했다. 충남도는 도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에 근무하는 기간제 노동자 가운데 상시·지속적인 업무 종사자 3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채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 노...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 균형발전을 꼽았다. 하지만 업무 효율성을 위한 조직 개편은 시청사가 이전하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는 뜻을 밝혀 조직 내 불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 시장은 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시정의 중점을 지역 균형발전에 두고 5개...
충남도에서 2011년 시작된 학교 무상급식이 시행 4년 만에 초·중학생까지 전면 확대된다. 충남도는 올해 3월부터 도내 15개 시·군 초·중학교 614곳의 의무교육 대상 학생 19만337명에게 무상급식이 이뤄진다고 6일 밝혔다. 예산 1244억원 가운데 도에서 298억원(24%), 시·군에서 448억원(36%), 충남도교육청에서 498...
철도 파업과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전국철도노동조합 간부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이 때문에 경찰이 철도 파업과 관련해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법원이 이번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첨단 과학 시설과 시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곳으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24일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엑스포과학공원에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사이언스센터 등이 들어서는 것을 뼈대로 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엑스포과학공원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도룡 거점지구 개발...
지난 7월 고교생 5명을 숨지게 한 충남 태안 안면도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와 관련해 현장 교관과 업체 대표 등 6명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다. 23일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단독 유경진 판사는 지난 7월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근처에서 사설 해병대 캠프 훈련을 하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
정부에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철회와 국가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 균형발전 지방정부 협의회, 수도권을 뺀 13개 시·도 균형발전 협의체, 전국 균형발전 지방의회 협의회는 23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편향적 성장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분산·분권·분업을 통한 실질적인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