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 내용 누설 의혹으로 수사를 받게 된 데 대해 22일 “국가기관 등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등 감찰을 방해한 게 수사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박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에 나와 “(이 감찰관이 언론...
정치권 안팎의 쏟아지는 비판에도 꿈쩍않는 청와대의 ‘우병우 감싸기’에 맞서, 야권은 연일 사퇴를 요구하는 ‘논평 릴레이’로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1일에도 입을 모아 우 수석 해임을 촉구했다. 한달 남짓 ‘동어반복’ 공격을 할 수밖에 없다보니 아이디어가 달릴 지경이다. 한달 넘게 거의 매...
청와대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을 보좌했던 전직 검사들이 재임용 제도를 통해 검찰 요직에 편법 복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이후 재임용 제도를 통해 임용된 검사 20명 중 15명이 청와대 근무 경력자인 사실도 드러났다. 17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공개한 법무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