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5월30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3면] 무능한 검사라도 훌륭한 총리는 될 수 있다? 없다? ▶바로가기: 검사, 황교안 ...
검찰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직 기소 여부에 대한 검찰 수뇌부의 최종 판단이 남아 있다지만, 이번주 안에 이완구 전 총리와 함께 홍 지사를 일괄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측근들이 핵심 참고인 진술 회유에 나섰고, 홍 지사 역시 이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는데도 영장 청구조차 ...
지난 대통령선거 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건넨다며 수억원을 포장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홍준표 경남지사 쪽 인사의 주장이 나왔다. 발언 내용의 진위와 함께, 홍 지사 기소를 앞두고 이런 주장이 나온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홍 지사 측근인 ㄱ씨는 최근 <한겨레>와 만나 “성 전 회장이 2012...
홍준표 경남지사 소환조사가 마무리되자 ‘성완종 리스트’ 속 인물들 중 두번째 조사 대상으로 지목되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소환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팀은 이번주 내 소환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검찰 윗선에선 증거 조사를 더 탄탄히 한 뒤에 불러야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완종 리스트’ ...
검찰이 지난 대선 직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한테서 새누리당 대선 캠프 쪽으로 수억원이 건너갔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2012년 대선자금 수사가 본격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일단 ‘너무 앞서가는 얘기’라며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 수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
세월호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침몰 당시 배를 몬 일부 피고인의 형량을 감경하며 조타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포함해 ‘현 단계에선 침몰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해 주목된다. 이는 정부의 공식 조사 결과인 해양안전심판원 특별조사부의 판단이나 검찰 수사 결과와 차이가 있다. 광주고법 형사5부(재판장 서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