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등 주로 사회복지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져 오던 기부보험 협약이 최근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보생명은 7일 인하대학교와 ‘인하대 발전기금 기부보험’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한국방송통신대에 이어 대학으로는 세 번째다. 대학 기부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보험금...
시민단체, 금감위 투명 논의 촉구 금융감독당국이 생명보험사의 상장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참여연대와 경실련에서 생보사들이 상장 이전에 계약자 이익배분 문제를 해소해 주식회사로서의 속성을 완전히 갖춘 뒤에만 상장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참여연대와 경실련은 5일 이례적으로 공동논평을 내어 “상...
경제 프리즘 며칠 전에 만난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의 얼굴 표정은 매우 밝아보였다. 5월 중순께 미국 뉴욕 출장을 다녀온 뒤 상당히 고무돼 있는 것 같았다. 윤 위원장은 자신이 만난 미국 금융계의 거물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한국의 지위가 격상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9일치에 면담 내용 ...
삼성증권 “우선협상자 선정안돼 무방” 삼성증권이 대우건설 입찰 매각 공동주간사임에도 불구하고 입찰 참여회사인 금호산업에 관한 투자분석 보고서를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증권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에서 “한화가 이미 입찰포기를 선언했고 두산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의지가 그리 크지 않아 보...
스냅경제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아이를 낳으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손해보험 상품이 처음으로 나왔다. 동부화재는 23일 보험 기간에 아이를 낳으면 보험료를 최고 3% 할인해주는 종합보험 ‘프로미 라이프 큰별사랑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아이를 1명 출산하면 2...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생명보험사들 사이에서도 월드컵 관련 마케팅 경쟁이 일고 있다. 외국계 생보사 가운데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네덜란드계 아이엔지(ING)생명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문화콘서트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월드컵 준비에 한창 바쁜 딕 아드보카...
보험소비자연맹은 22일 농협과 우체국 보험의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전아무개(55)씨는 2005년 7월 집에서 커튼을 달다가 의자에서 떨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서는 재해보험금을 받았지만 우정사업본부는 ...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영업에서 12년만에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05회계연도(2005.4~2006.3)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657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전년보다 손실 규모가 84.3% 커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993회계연도에 8061억...
금융감독원이 삼성에버랜드의 회계처리 변경과 관련한 감리 문제를 또다시 외부기관에 이첩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참여연대가 지난달 10일 “에버랜드가 금융지주회사 규제를 피하기 위해 보유중인 삼성생명 지분(19.34%)에 대한 회계처리를 지분법이 아닌 원가법으로 변경했다”며 감리를 요청한데 대해, 금감원은 ...
다음달부터 배기량 1600㏄인 승용차의 자동차보험료가 인하되고 중고자동차의 보험료는 연식에 따라 오르거나 내린다. 손해보험협회는 16일 다음달 1일부터 중형차로 분류돼 있는 1600㏄ 승용차를 소형B(1000㏄ 초과~1500㏄ 이하)로 변경해 보험료를 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00㏄ 승용차를 갖고 있는 운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