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평창 겨울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의 방남 일정 등을 지원할 정부합동지원단이 꾸려졌다. 통일부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합동지원단을 구성하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
물꼬를 튼 남북대화에 가속이 붙고 있다. 남과 북은 15일 북쪽 예술단의 평창겨울올림픽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연 데 이어, 오는 17일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실무회담을 하기로 했다. 지난 9일 고위급 당국회담 이후 8일 만에 열리는 세번째 남북대화다. 북한은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17일 오전...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중 북한 예술단 파견 문제를 논의할 남북 실무접촉이 15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린다.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장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북쪽 예술단 방문은 평창 올림픽과 관련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좋...
남과 북은 평창 겨울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15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쪽지역 통일각에서 열기로 했다. 2002년 이후 끊긴 남북 관현악단의 합동 연주회가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실무접촉에는 남쪽에선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수석대표)과 한종욱 통일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