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상당액의 소득이 있는 국민연금 수령자도 연금을 전액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감액 또는 조기 노령연금의 연금 지급 제한 기준을 현행 한달 소득 42만원에서 200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법 개정 시기를 고려해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현재는 조기...
250만명으로 추정되는 국내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들의 보험계약에 비상등이 켜졌다. 간염 바이러스 보유와 관련한 질병고지 의무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이들의 보험 보장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이수경(36·여·가명)씨는 2004년 초 가입한 ㄱ보험사 종신보험을 계속 유지해야 ...
경남이어 호남·경북서 환자발생4∼14살 어린이 위생 철저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전역에 무균성 수막염이 유행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본부의 소아전염병표본감시 조사 등을 보면 24주째(6월 5일~11일) 발생 분율이 1.105%로 올해 최초로 1%를 넘었다. ...
오랜 국외도피 생활 과정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기존에 앓고 있던 심장질환, 장폐색증 등이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료진이 밝혔다. 12일 베트남으로 가 14일 김씨와 함께 돌아온 소의영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는 “김 회장은 1993년 위암 수술 뒤 나타난 장폐색증 등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매우 ...
이기우의원 “미국 베스트병원 1~14위 비영리병원”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의료서비스 육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영리법인 의료기관 설립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이기우 열린우리당 의원은 14일 “미국의 ‘2004년 미국 베스트병원 목록’에서 14위까지 상위 병원들...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15일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올 10월 말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박람회를 통해 2만5천개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올해 6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박람회 등을 통해 3만5천여개의 노인 일자리가 ...
고수익 지역가입자 ‘직장’ 갈아타 월20만원 이상 깎인 가입자 1년새 2334명 종합소득이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가입자가 직장을 얻으면 직장 보수만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돼 보험료 형평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건강보험료를 줄이려고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