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계열의 종합편성채널(종편) <제이티비시>(JTBC) 뉴스 프로그램의 변화가 언론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석희 보도부문 총괄 사장이 취임한 뒤로 시도해온 변화인데,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로부터 공정성 위반이라는 이유로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더욱 이목을 끌...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운영하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가 삼성전자서비스 하청 노동자 자살과 관련된 기자회견 장소 사용 신청을 거절해 반발을 사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고 최종범 열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12월3일 프레스센터에서 최씨의 죽음에 대해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고 삼성 쪽에 노사...
종합편성채널은 “혜택은 지상파, 규제는 유료방송 수준으로” 받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상파와 인접한 ‘황금 채널’ 배정, ‘의무재전송’ 채널 지정, ‘미디어렙 적용 유예’에 따른 직접 광고 영업 등이 종편에 대한 대표적 특혜로 꼽힌다. 종편 사업자들은 여기에 ‘추가 특혜’를 요구하고 있다. 추가 특혜가 무엇인지...
최성진 <한겨레> 기자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자 언론계 안팎에서는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1심 판결 때 언론계에서는 주로 “보도의 공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그런데 항소심은 최 기자의 보도가 공적 관심 사항에 해당하지만 통신비밀보호법을 어기고 보도할 만...
공영방송과 보수 신문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 박창신 원로신부의 ‘엔엘엘(NLL) 발언’을 일제히 주요 쟁점으로 부각시키며 정의구현사제단 때리기에 나섰다. 정의구현사제단 쪽 핵심 메시지인 ‘국가기관 불법행위 비판’은 외면하고 ‘종북몰이’로 국면 전환을 꾀하는 여권에 ...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무리한 간첩사건 수사를 다룬 <한국방송>(KBS)의 <추적60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로부터 법정 제재인 ‘경고’ 조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정치 심의, 표적 심의”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적60분>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
<허핑턴포스트>는 출범 때부터 블로그를 통해 정치·사회·문화 등 각 방면에서 명성 높은 인사들을 필진으로 끌어들여 관심을 모았다. 초창기 ‘폐쇄형 블로그’로 전문가들과 유명 인사들의 엄선된 글을 선보인 것은 허핑턴포스트가 관심을 받게 된 핵심 요소로 꼽힌다. 2005년 허핑턴포스트가 출범할 때 창립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