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2015~2016 V리그 남자부 선두 경쟁에 불이 붙었다. 대한항공의 비상이 판도를 흔들고 있다. 대한항공은 시즌 전 우승후보였음에도 외국인선수 산체스가 부상당하자 급격히 추진력을 잃었다. 하지만 새 외국인선수 파벨 모로즈가 팀에 안착하고 고졸 3년차 정지석(21)이 겁없이 코트를 누비면서 드디어 선두...
대한항공이 오케이(OK)저축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5~201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점수 3-0(25:17/25:14/25:20)으로 꺾었다. 대한항공은 이로써 승점 52점(17승8패)을 기록해 오케이저축은행(16승8패·승점 50)을 2위로 밀어냈다. 대...
‘독일 폭격기’ 그로저(32)가 한 경기에서 무려 15개의 서브득점을 터뜨렸다. 그로저는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케이비(KB)손해보험과의 2015~2016시즌 V리그 경기에서 고비마다 강력한 서브로 득점을 얻으며 팀의 3-1(22:25/25:17/25:22/25: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로저는 1세트에서만 6개의 서브득점을...
류현진(29·엘에이 다저스)이 지난해 어깨 수술 이후 8개월 만에 마운드에서 두번째 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불펜 피칭 동영상을 올렸다.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훈련장의 불펜 마운드 위에서 반팔과 반바지의 훈련복 차림으로 가볍게 공을 던지는 모습...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7일 오후 2시 충남 당진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은 중부선발(춘천 우리은행, 부천 KEB하나은행, 구리 KDB생명)과 남부선발(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 청주 KB스타즈)의 대결로 펼쳐지며, 각 팀은 팬 투표 80%와 기자단 투표 20%를 더해 13명씩 선발됐다. 중부선발에서는 ...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배유나(GS칼텍스)가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난 별이 됐다. 남자부 팬 투표 1위인 문성민은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에서 K스타(팀 브라운)의 승리를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18표 중 13표를 얻어 생애 두번째 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