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태규 단국대 교수가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단국대의 한 여조교한테서 손 교수가 자신을 강제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조교는 지난 8일 경찰에 고소장을...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승인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 없는 안전대책 설명회가 열려 부산·울산·경남지역 탈핵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탈핵경남시민행동,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회 등 단체로 꾸려진 ‘신고리 5·6호기 저지 부울경 탈핵연대’는 25일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경북 성주군 주민설명회에서 발생한 ‘총리 계란·물병 세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성주 주민들은 “경찰의 폭력 행위는 거론하지 않는 적반하장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드 배치 성주 주민설명회 과정에서 일...
인구 4만6500여명의 소도시 경북 성주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의 지난 15일 ‘급조된 방문’이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은데다, 경찰이 ‘달걀·물병 세례’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21일에는 성주군민 수천명이 서울에서...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과 여학생 성관계 사건을 조사한 경찰청 특별조사단이 강신명 경찰청장과 이상식 부산경찰청장이 사전에 이 사건을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12일 동안의 특조단 감찰 결과에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조단은 12일 “부산 사하경찰·연제경찰서장과 경찰청 감찰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