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 선생 암살 의혹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이 19일 시작된다. ‘장준하 선생 암살 의혹 규명 국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고 서명운동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장준하기념사업회와 유족...
헤어질 것을 요구한 여자친구와 그 어머니를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53분께 성남시 중원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박아무개(24·회사원)씨와 박씨의 어머니 문아무개(48)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
미리 알아둔 비밀번호로 대낮에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혼자 있던 30대 주부를 성폭행한 40대 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아파트에 침입해 혼자 있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로 이아무개(43)씨를 ...
경기도 고양시 도심의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한국전쟁때 투하됐던 포탄(불발탄)이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공군과 경찰의 말을 종합하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지하차도 확장 공사 현장 지하 2~3m 구간에서 13일 오전 11시20분께 길이 90㎝, 두께 25㎝의 250파운드(112㎏)짜리 포탄이 발...
4대강 사업의 ‘최후 저항지’로 극심한 갈등을 겪었던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세레스 환경공원이나 영국의 라이턴 공원과 같은 생태체험학습장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정부와 경기도, 종교계, 농민 등은 8명의 전문가들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기구’를 꾸리고 14일 오후 양평...
경기 파주경찰서는 10일 부인을 살해한 뒤 주검을 몰래 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파주시 공무원 진아무개(46·기능직 8급)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진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께 파주시 금촌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가 평소 술 마시고 늦게 귀가하며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하다가 부인(44)을 ...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에 대한 범국민 진상 규명 활동을 담당할 기구의 명칭이 ‘장준하 선생 암살의혹규명 국민대책위원회’로 확정됐다. 이준영 장준하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7일 “암살 정황이 모든 면에서 확실하고 유골 증거가 있으므로 더 이상 의문사라는 명칭을 쓰지 않기로 했다”며 “이 의혹을 밝히는 것은 국민의...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에 대한 범국민 진상 규명 활동을 담당할 기구의 명칭이 ‘장준하 선생 암살의혹규명 국민대책위원회’로 확정됐다. 이준영 장준하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은 “암살 정황이 모든 면에서 확실하고 유골 증거가 있으므로 더 이상 의문사라는 명칭을 쓰지 않기로 했다”며 “이 의혹을 밝히는 것은 국민의 의...
경기 고양시가 지난 6월 일산동구 등 3개구 가로청소 민간위탁업체를 선정하면서 권한 없는 공무원들이 심사에 나서 사업비보다 수천만원씩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5일 고양시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말을 종합하면, 고양시는 지난 4월 2012년 7월~2014년 6월 가로청소를 맡을 위탁...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씨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장준하 선생 의문사 범국민진상규명위원회’(가칭)가 다음달 3일께 공식 발족한다.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씨는 지난 28일 서울 동교동 자택을 찾은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씨와 유래홍 민주화추진협의회 사무부총장에게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