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환자 대부분이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등 사실상 폐원 절차에 들어갔다. 청주시가 두 차례에 걸친 공모 끝에 청주병원을 새 수탁 예정자로 뽑았지만, 청주병원과 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이 사전협의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는 사이 노인병원은 결국 폐원을 맞게 됐다. 청주시는 4일 청주시노인전문병...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충북 진천에 친환경 에너지 타운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충북 진천에 신재생 에너지 복합형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와 미래부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려고 신재생 에너지 타운 조성에 나섰다. 에너지 타운은 모두 135억원(국비 1...
대통령 휴양지로 쓰이다가 일반에 개방된 충북 청주 청남대에 역대 대통령을 상징하는 그림과 동상이 들어선다. 청남대는 4일 오후 대통령의 일상을 소개하고, 대통령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대통령 기념관 개관식을 열 참이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가족, 기념사업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 기념관은 국비 30...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충청·강원 지역의 축제, 수학여행, 국외 연수 등 대규모 행사가 잇따라 취소·연기되고 있다. 충북 증평군은 오는 13~14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열 예정이던 ‘증평들노래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응란 증평군 문화예술팀장은 “메르스 공포가 확산돼 노래 축제를 ...
‘이 땅에서 밥 한그릇.’ 동학의 시작과 끝으로 불리는 충북 보은에서 동학 취회(모임)가 재현된다. 보은 동학 취회 추진 접주모임은 5~8일 보은군 보은읍 성족리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에서 112돌 보은 동학 취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보은 동학 취회 접주모임에는 보은지역 역사·교육·문화 동아리 삶결두레 아사달...
보건복지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 대상자들을 충북 충주에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연수원에 집단 수용하려 하자 충북도와 충주시 등이 반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한국자활연수원 출입구에 차량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직원들이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며 출입을 막고 있다. 충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지...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 유기농업과 생활의 접목을 시도하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기농 분야의 첫 엑스포인 괴산 엑스포는 충북도, 괴산군과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오는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 농원 등지에서 연다. 엑스포조직위...
충북지역에서 평화의 소녀상, 위안부 기림비, 평화의 기도상 건립이 동시에 추진된다. ‘충북 평화의 소녀상·기림비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27일 충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복 70돌을 맞아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 정의를 실현하려고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기림비, 평화의 기도상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
‘착한 충북인’들이 대지진 참사로 실의에 빠진 네팔 돕기에 나섰다. 네팔 돕기 모임인 ‘지구촌 하나 되기 나눔과 동행’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네팔 신두팔초크 카지룽 마을에서 구호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모임에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직지원정대,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충북참여자치시민연...
상류인 충북과 하류인 세종을 잇는 금강 수계 미호천을 중심으로 생태·문화·농업 등을 아우르는 유역 공동체가 추진된다.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충남·북과 세종 등 100여만명이 살고 있는 미호천을 중심으로 시민단체·주민·기업 등이 참여하는 유역 공동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가 이날 오...
노동자 자주관리기업인 청주 우진교통이 파행을 거듭해온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수탁에 관여하기로 했다. 우진교통은 22일 오전 충북 청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은 공공성을 살리고 구성원인 노동자의 가치를 존중하는 투명한 경영으로 거듭나야 한다. 민간 위탁 운영 공모에 나선 안윤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