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국정감사 보이콧을 철회한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말 유엔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던진 핵무기 관련 2건의 기권표를 쟁점화하며 국면 전환을 시도했다. 자유한국당은 참여정부 시절 유엔의 대북 인권결의안에 기권했던 사례까지 다시 꺼내들었지만, 외교부는 이번 핵무기 관련 결의안 기권이 박근혜 정부 때부터 ...
한국과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31일 베이징에서 만나 협의에 나선다. 외교부는 30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1일 베이징에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부장조리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의 신임 6자회담 수석대표 취임 뒤 첫번째 협의다. 쿵 ...
북한이 최근 동해상 북측 수역에서 나포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어선과 선원들을 27일 오후 동해상으로 돌려보냈다. 남쪽 선원이 북한에 나포됐다가 송환된 것은 7년 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후 6시45~50분께 (선박과 선원들이) 인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경과 함께 속초항을 통해 귀환한 뒤 북쪽에 나포된 경...
북한이 지난 21일 새벽 동해상 북측 수역을 침범한 한국 어선을 단속했으나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배와 선원들을 27일 오후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이하 중통)은 27일 “해당 기관의 통보에 의하면 지난 21일 새벽 남측 어선 ‘391흥진’호가 조선 동해의 우리측 수역에 불법 침입하였다가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