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루 평균 차량 22만대가 지나는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청담대교 4.63㎞ 구간을 8일부터 4차로에서 5~6차로로 확장·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확장 구간은 성수~영동대교 1.5㎞, 반포~한남대교 1.6㎞, 영동~청담대교 1.52㎞이다. 시는 도로 확장과 함께 올림픽대로에서 분당·수서나들목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사용이 허가제에서 명실상부한 신고제로 바뀐다. 서울시의회가 광장 사용을 신고제로 전환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개정 조례’를 지난해 공포했는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에 반대해 대법원에 제소했던 것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소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과 허광태 서울...
서울시의회에 이어 인천시의회가 내년부터 유급 보좌관제를 도입한다. 인천시의회는 1일 의회사무처 예산 심의에서 ‘의정활동 지원인력 사업’ 예산으로 5억6000만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 예산으로 의장을 뺀 시의원 36명이 각각 유급 보좌관을 고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휴회 기간을 뺀 ...
서울시가 25일 주택 재건축 정책의 기존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등 ‘친서민 정책’으로 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재건축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면 서민들이 서울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어 친서민 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
“한-미 에프티에이(FTA) 통과 과정도 그렇고 물대포도 그렇고…. 우리 시민들을 이렇게밖에 대할 수 없는지 저도 가슴을 여미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집무실에서 사회자로서 ‘원순씨의 서울e야기’라는 인터넷 생방송을 처음으로 진행한 뒤, ...
“공원내 수세불량수목 교체공사.” 서울시가 지난 18일 누리집에 올린 3000만원짜리 사업 입찰공고 제목이다. 공무원이나 업자들은 익숙하겠지만, 시민들에겐 암호문 같다. 마포구 월드컵로 평화의 공원의 시들시들해 보기 흉한 나무를 뽑아내고 새 나무를 심는 공사다. “우면산의 대부분 급경사지 붕괴부는…배수시설...
영세 상인의 생계를 돕기 위해 서울 전역에서 소규모 식당 앞에 점심시간에 한해 2시간 주차가 허용된다. 서울시는 22일“지난달 24일 영세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식당 앞에는 점심 시간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주차 단속 유예 방침을 각 자치구로 통보했고, 각 자치구에서는 이달부터 점심...
서울시는 내년 2월 야당과 시민사회가 시정에 참여하는 공동정부 성격인 ‘시정운영협의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박원순 야권단일후보가 확정되자, 박 후보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3당과 시민사회는 서울시를 시민참여형 민주정부로 함께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서울시정 운영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