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 해라, 마니 깼다 아이가?~’ 가 개봉 33일만에 (818만명)도 깼다. 이준익 감독의 는 설 연휴 내내 스크린을 399개까지 확대하며 30일까지 전국 관객 821만여명(제작사 시네마서비스 집계)을 동원했다. 이는 관객 1천만명 시대를 연 와 만 뺀 나머지 한국 영화의 모든 흥행 기록을 깬 것이다. 정작 이 감독은 “돈...
이준익 감독의 사극 '왕의 남자'가 설 연휴를 지나며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왕의 남자'는 30일까지 전국 관객 821만명(397개 스크린)을 동원해 '태극기 휘날리며'(1천174만명), '실미도'(1천108만명)에 이어 역대 흥행 3위로 올라섰다. 개봉 한 달을 넘겼음에도 설 연휴를 앞두고 스크린을 50여개 늘리...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손태영이 영화 '경의선'을 통해 처음으로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영화 '경의선'(제작 민영화사)은 정신적 아픔을 가진 두 남녀가 우연히 경의선 기차을 타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는 이야기로 '역전의 명수'의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손태영은 술에 취해 우연히 ...
정부는 스크린쿼터 축소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한국영화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4천억원 규모의 한국영화발전기금을 영화계에 지원할 계획이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7일 발표한 영화계 지원대책에서 국고 2천억원과 영화상영관 입장료에 5%의 부가기금을 통해 얻어지는 2천억원으로 한국영화발전기금...
스크린쿼터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정부는 26일 한국영화 의무상영 일수를 현행 146일에서 73일로 줄여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세계무역기구(WTO) 협상과 자유무역 협정(FTA) 협상을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해 ‘뜨거운 감자’였던 스크린쿼터 문제를 단칼에 무 자르듯 결판냈다. 정부는 2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 선결과제로 미국이 요구했던 안을 사실상 다 받아주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동안 스크린쿼터 문제에 대해 조심스런 행보를 해오던 정부가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듯한’ 태도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극 '왕의 남자'가 인터넷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주최한 제3회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의 감독상(이준익),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이준기), 최고의 예고편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26일 오전 11시에 투표가 마감된 최고의 영화상은 9일부터 18일간 실명 인증된 네티즌 총 2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