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부터 공공장소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구역 1020곳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구역 사업은 서민과 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및 지역이나 계층간 무선인터넷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복지시설 등 서민과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장소...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아직 교환·환불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해외여행 때 갤럭시노트7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을 인천·김포·김해공항 등에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대여폰 서비스를 안내했다. 삼성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최대 폭락을 기록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 급락 등으로 이번주에 201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도 소폭 반등했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만원(1.28%) 오른 157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3분기에 7조8천억원...
카카오가 14일 감청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기로 하면서 정보·수사기관이 합법적 방법으로는 카톡 대화 내용을 입수할 수 없게 됐다. 이용자들은 ‘사찰’ 불안을 덜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러나 검찰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관련 업계와 시민단체 쪽에선 감청설비 구비 의무화 법안 제정을 다시 밀어붙이는 것 아니냐는 우...
이동통신 3사가 2014~2015년 정보·수사기관에 제출한 통신자료·통신사실확인자료가 3360만명분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가입 회선 수를 기준으로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모바일로 신분증 진위 여부를 확인해 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케이비(KB)국민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3개 은행은 14일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시범 사업자로 선정한 세 은행이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제1금융권 전체로 확대 ...
상장사 10곳 가운데 4곳만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고, 실제 이용하는 곳은 3곳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전자적인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소액주주 의결권을 보장하려고 2000년부터 도입됐다. 14일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한국예탁결...
카카오가 정보·수사기관에 대한 카카오톡(카톡) 감청영장 집행 협조를 다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이 이런 결정의 근거가 된 대법원 판결에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감청장비 설치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서, 2년 전 ‘메신저 망명 사태’의 원인이 된 카톡 감청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카카오는 14...
이동통신3사 중에서 케이티(KT)가 수사기관에 통신사실확인자료 제출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통사별로 제공 건수가 공개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박홍근(더불어민주당)의원이 미래부에서 제출받은 통신사실확인자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