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의 일자리 창출 능력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3년 산업연관표 작성결과’를 보면, 국내 평균취업유발계수는 13.1명으로 나타났다. 평균취업유발계수는 10억원어치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 때, 직간접적으로 생산에 필요한 취업 인원을 뜻한다. 이 지수는 지난 2010년 13.9명에서 이듬...
대기업이 하청업체, 파견업체 등 중소기업 직원에게 복지를 지원할 경우 정부가 최대 1억원을 지급하는 정책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2일 현재 신청 기업이 단 한군데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의 말을 종합하면, 대·중소기업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기업이 사내근로복지...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의 ‘국제로봇자동화학회(ICRA) 2015’에서 단연 주목을 끈 로봇이 있다. 미 MIT 연구진과 독일 뮌헨공대 연구진이 공동 제작해 공개한 작은 종이접기 로봇(Untethered origami Robot)이다. 가로, 세로가 각각 1.7cm의 정사각형 모양인 이 로봇이 시선을 끈 이유는 ...
경기 시흥 배곧새도시에서 공급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아파트가 청약접수 결과 최고 5.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마감됐다.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한테 아직은 낯선 곳인데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내 눈길을 끈다. 2일 금융결제원 집계를 보면, 지난달 29일과 6월 1일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입찰에서 대기업군 경쟁률은 3.5 대 1, 중소·중견기업군은 14 대 1로 확정됐다. 관세청은 1일 서울 3곳, 제주 1곳 등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신청을 서류 마감한 결과 총 24개 기업(컨소시엄)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울 대기업군 신규 사업자 2곳에 대한 입찰에는 7곳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