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장사 건과 관련해서는 이미 검찰이 불법 사실을 확인해 관련 임직원을 기소해 재판이 진행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사실조사를 거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3000만원을 물렸다. 그런데도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는 ‘불법행위 사실이 확정되지 않았고, ...
어린이 10명 가운데 1명은 부모가 안전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통학 차량의 안전 실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어린이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서울시 12개 학교 5809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실태 조사...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몰래 심어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문자메시지 스미싱이 2년새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안랩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발견된 스미싱 악성코드는 271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2062개)에 견줘 31.4% 늘었다. 2년 전 1분기(504개)에 비하면 무려 437% 증가한 것이다. 스미싱에 사...
지난해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제외)의 2014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공항공사의 초임이 4027만원으로 6년 연속 ...
지난해 10월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려 멈춰놓은 차량 후미를 오토바이 운전자가 들이받아 다리가 절단됐다. 운전자는 쓰레기 수거차가 정차 중 안전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치료비 전액과 장해보상금 등 2억8000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ㄱ보험사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전방주시의무 태만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
저금리 기조로 예대마진이 줄었는데도 은행들이 올 1분기에 예상보다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자산단위당 이익률)이 1%대까지 떨어지면서 이자이익은 줄어들었지만,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늘어난데다 카드·증권·보험 등 비은행 부문의 실적이 양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