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한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국제 학생 연대’가 15일(현지시각) 전 세계 26개국 212개 대학의 1519명에 이르는 대학생들의 지지 서명을 공개하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말 200여명이 넘는 해외 한국 관련 교수 및 강사들의 성명 발표에 이어 한국 유학생 ...
전세계가 13일 밤 발생한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프랑스의 3색 깃발이 흘러넘쳤고,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공유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이용자들이 프랑스의 3색기를 프로필 사진에 겹쳐 쓰고 있다. ...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와 관련해, 정부는 15일 오후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우리 국민의 피해가 확인된 것은 없으며, 계속해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프랑스 당국과 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
파리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분이 높아지면서 미국 등 서방 쪽과 러시아 사이에 대이슬람국가(IS) 공동전선이 구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쪽은 이슬람국가 퇴치라는 목표에 대해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거취 문제로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슬람국가의 러시아 여객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