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이란 애초 사고나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초반의 매우 중요한 시간을 가리키는 것이었지만, 최... 2016-03-07 19:17
을사늑약 이듬해인 1906년 정월 초, 서울에 있던 한 외국인은 ‘거리 곳곳에 시체가 널렸다’고 기록했다. 희망이 있건 없건 모... 2016-03-07 19:17
한 초등학교 입학식 모습입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다투지 않으며… 부모님 말씀 잘 듣겠습니다!” 교장선생님 ... 2016-03-07 19:17
세계적 식품회사 네슬레가 노예 수준의 노동으로 생산된 커피 농장의 원두를 구입한 사실이 보도됐다.(<한겨레> 3월4일치) 2012년에는 네슬레가 코코아를 납품받는 코트디부아르 농장에서 아동노동이 성행... 2016-03-07 19:17
부존자원 없는 이 나라가 살아나가는 유일한 길은 외교다. 그런데 이 절체절명의 위급한 민족 존망 시점에 한국 외교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금 한반도는 브레이크 없는 고장난 자동차와 같다. 남북한 모두 브... 2016-03-07 19:15
이기권 노동부 장관이 야당을 향해 노동개혁법안을 외면한 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은 모순이고 위선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여당의 노... 2016-03-07 19:15
‘20여년을 ㈜동양시멘트로 출근해왔다. 근로계약서에 다른 회사의 이름이 적혀 있지만, 시멘트 제조의 핵심 공정을 담당하고 ... 2016-03-02 19:09
시몬 베유는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프랑스 여성이다. 어려서부터 고대 그리스어와 산스크리트어까지 익혔던 그는 파리의 고등... 2016-03-02 19:09
박근혜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최근 한·일협상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지만, 사실 그 내용이 3·1절 기념사에 가장 직접 부합하는 사안이다. 박근혜 정부는 100억원 수준의 돈으로 아베 정부와 위안부 문제를 영... 2016-03-02 19:04
교단에 선 지가 엊그제 같은데 35년 6개월이 지났으니 새삼 세월의 무상함을 절감합니다. 아울러 그간 정든 교단을 떠나며 교육의 의미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얼마 전 리처드 도킨스의 명저 <이기적 유... 2016-03-02 19:02
어제와 똑같은 아이들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얼굴 표정이 변했건, 하는 행동이 달라졌건 아이들은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섭니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런 말썽도 피우지 않고 공부 잘... 2016-03-02 19:02
윈스턴 처칠은 “민주주의는 최악의 정치체제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 가장 나은 정치체제다”라고 했다. 역사상 여러 정치체제 중 가장 공공선을 추구하기 좋은 체제이지만, 과반수만 확보하... 2016-02-29 18:59
‘안녕들 하십니까?’ 몇 해 전 온 나라에 번졌던 대자보들의 제목이다. 제목만 보면, 우리의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그런데 중미의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이렇게 인사를 한단다. “푸라 비다(Pura Vida)!” 스페... 2016-02-29 18:59
“인민군들도 하루빨리 자유를 찾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실상 귀순을 권유하는 멘트였다. 운전 중 무심코 주파수를 돌리다 ... 2016-02-29 18:57
거의 난도질 수준이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보수언론들의 비판은 도를 지나쳤다. 비판의 차원을 넘어 악의까지 느껴진다. 강대국의 대사라도 잘못한 것이 있다면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문제는 비판 대상... 2016-02-29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