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햇빛을 보고 싶다네 / 꽃 냄새도 맡아보고 싶다네// 하나님이 내려주신 축복인데 / 우리 이제 여덟 시간만 일하세// ... 2008-04-30 20:36
‘이밥에 고깃국’은 조선시대 평민들의 꿈의 식단이었다. 특히 쇠고기는 귀했다. 소는 농사짓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생... 2008-04-30 20:33
7년 전, 이철종 대표이사의 꿈은 그리 복잡하지 않았다. 그저 취업을 하고 싶은데 일자리를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사람도 제... 2008-04-30 20:31
중국인들은 올림픽을 ‘중국의 부상’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이정표로 받아들인다. 개혁개방 정책을 시행한 30년은 중국이 ... 2008-04-30 20:27
곰도 한 가지 재주는 있다. 우리나라에 가장 확실한 자원이 있다면 곧 사람인데, 일상에서 아웅다웅 살지만 사람마다 소중함이 더할 나위 없다. 겨레의 뿌리를 떠올리면, 곰은 신성한 상징성을 지닌다. 곰 여인... 2008-04-30 18:40
사람들이 집 안에 틀어박혀 산다. 식구들은 제 방으로 꼭꼭 숨어든다. 소라 껍질에 둥지를 튼 집게처럼 사람들은 자기 감추기... 2008-04-30 18:36
이명박 대통령은 0시에 청와대로 첫 출근을 했다. 공직 사회는 ‘머슴론’으로 다그쳤다. “피곤해하지 말고, 어려워도 ‘죽겠다... 2008-04-29 19:29
한국의 국가 발전은 국제질서 적응 능력에 달렸다. 대륙과 해양의 교량 지점에 있어, 주변 4강이 곧 세계 4강인 국제 위치로 ... 2008-04-29 19:24
당나라 때 시인 소동파는 “목숨과도 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복어의 맛을 높이 쳤다. 시인다운 표현인데, 실제 그 맛을 즐... 2008-04-29 19:20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북지역의 주택가격 폭등과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인 주택 공급, 그리고 기존 뉴타운 사업이 아직 가... 2008-04-29 19:14
지난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정당이 탄생했다. ‘이명박당’이다. 정확히는 ‘한나라당 주류... 2008-04-29 19:00
사소함을 다 거두절미한 내 몸에서 싸그르르 쌀 떠내는 소리 앞치마도 두르지 않은 그 먼 저녁이 와서 젖은 손 엉덩이에 쓱쓱 물기를 가셔내며 오늘도 고생했제 장하다 장하다 집으로 향하는 굽은 그 길이 ... 2008-04-29 18:24
쥐해를 맞아 그 특성이 부지런하고 알차다고 덕담하면서 시작된 무자년도 한참 지났다. 예전에 쥐오줌이 얼룩진 천장을 바라... 2008-04-29 18:19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전면 금지된 2003년 이후 4년 만에 갈비를 비롯한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까지 전면적으로 수입하도록 ... 2008-04-28 20:58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가 미국에서 본격화한 건 1978년 정부윤리법이 제정되면서부터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정부에 대한 신... 2008-04-28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