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시간에 이름 붙인 것에 불과하지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는 사람에게 새해라는 말은 잠깐이나마 희망의 숨을... 2008-01-01 18:14
올해는 십이지간지의 시작이라는 쥐의 해이다. 고사에 보면 꾀 많은 쥐가 소의 등을 타고 와서 맨 먼저 신 앞에 도착해 첫 ... 2008-01-01 18:12
남부지방에 눈이 많이 내렸다. 눈과 관련한 풀꽃이름으로 ‘동자꽃’이 있다. ‘동자’(童子)는 말 그대로 어린아이를 말한다. ... 2008-01-01 18:06
최근 10여년간 우리나라 가계의 소비지출 가운데 가장 빠르게 늘어난 항목이 통신비다. 1996년 월 3만1828원이던 통신비는 2... 2008-01-01 18:04
현대사회에서 정의와 불의를 나눌 수 있는 하나의 독단적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동일한 정책도 이념과 원칙, 그... 2008-01-01 18:02
그대와 눈을 감고 입맞춤을 한다면 그것은 내 안에서 일어난 수천 개의 바람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다 빛나는 계절 뒤에 떼로 몰려오는 너의 허전한 바람을 마중해주는 일이며 빈 가지에 단 한 잎 남아 바르르 ... 2008-01-01 18:02
승리만이 빛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당당하고 아름다운 패배가 감동을 주기도 한다. 원칙과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고 강직... 2008-01-01 17:59
가야 할 처음이 왔다 새해가 왔다 인내의 끝 예감의 시작으로 묵은 한라에 올라 너를 맞는다 숭고하거라 온 비겁 ... 2007-12-31 20:26
1990년대 중반부터 정부는 ‘노동시장 유연화’를 노동정책 제1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은 861만명으로 전체 ... 2007-12-31 18:19
다시 새해다. 황금돼지 해가 저물고 쥐의 해가 다가왔다. 숱한 이들이 해돋이에 나섰다. 정동진,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 2007-12-31 18:17
바야흐로 무분별한 중대 결심의 남발과 이행 못할 언약의 시즌이다. 열두 장 달력 중 처음과 마지막 장은 정리와 초심이란 ... 2007-12-31 18:15
저희 신문사 5층 복도 한쪽에는 한겨레의 지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지금은 저세상으로 떠... 2007-12-31 09:44
조그만 새해 달력을 하나 받았다. 지난달 말 강원도가 주는 디엠제트(비무장지대) 특별상을 받기 위해 내한했던 평화군축연... 2007-12-30 19:18
지난 10월3일 산시(섬서)성의 한 농민이 야생 ‘화난후’(화남호) 사진을 찍었다며 공개했다. 화난후의 학명은 ‘중국호랑이’다... 2007-12-30 18:51
1920년대 동해안에는 거대한 정어리 떼가 몰려들었다. 절정기인 37년엔 어획량 140만t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잡... 2007-12-30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