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탈황 공정 반응기 촉매 교체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45)씨가 반응기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높이 7∼8m짜리 타워 형태의 반응기 내부에 설치된 사다리를 오르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회사 측은 파악하고 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폐소생술...